"투자는 '타이밍'이잖아요. 회사에서 버젓이 HTS 창 켜놓고 계속 들여다 볼 수 도 없고 투자할 종목의 실시간 상황은 궁금하고. 저희 같은 직장인들은 답답한 부분이 많아요."
전문 투자자의 경우 주식, 선물옵션, 해외증권까지 통합적인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큐 마스터'를, HTS를 처음 접하거나 큰 화면, 큰 글씨 등 단순하고 쉬운 화면 구성을 원하면 '씽큐 이지'를 사용하면 된다. 메신저 형태로 간편하고 빠르게 매매를 하고 싶은 직장인은 '씽큐 시크릿'을 이용할 수 있다.
'씽큐 이지'는 큰 화면과 큰 글씨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시원한 화면과 큰 글씨로 구성해 그동안 작은 화면, 작은 글씨 때문에 보기 어려웠던 분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 문서작성 프로그램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리본메뉴 형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아이콘을 사용해 해당 메뉴의 기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씽큐 시크릿'은 한마디로 '메신저형 HTS'다. 미니형태로 주식거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네이트온이나 MSN 메신저처럼 작은 화면으로 다른 작업을 하면서 매매를 할 수 있다.
또한 투명화 기능을 제공해 개인의 트레이딩 정보를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했다.
김유리 기자 yr61@
꼭 봐야할 주요뉴스
"휴대폰 8시간 미사용" 긴급문자…유서 남긴 5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