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고봉종 애널리스트는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LCD 소재부문 매출이 전방업종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정체되고 있으나 연말부터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국내외 LCD TV 용 내외장재 매출이 신규로 가세해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동양강철의 3분기 매출액은 785억원, 영업이익 91 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2%와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LCD부문 매출액은 431 억원으로 전체의 54.9%를 차지, 외형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4 분기에도 영업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975 억원으로 24.1%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101 억원으로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방업종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LCD 부문 소재매출은 4
분기에도 3 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2 월부터는 가동률이 상승해 내년 1 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외형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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