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개인소비 증가율에 힘입은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도 2%였다.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2.6% 증가해 GDP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지난 2006년 말 이후 최대치로 전문가들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 2분기 개인소비 증가율은 2.2%였다.

전문가들은 2%가 2분기 성장률 1.7%보다 양호한 수치지만 10%에 가까운 높은 실업률을 끌어내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풀이했다.


MF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오'설리반은 "소비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실업률을 낮추고 경기 회복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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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재 JP모간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개인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수요도 괜찮은 편 이어서 노동시장에서의 진짜 회복을 위해 더 많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서는 Fed가 더 많은 돈을 뿌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3분기 GDP는 추정치로 11월과 12월에 각각 수정치와 확정치가 나온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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