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동안 침체됐던 지역 부동산 시장이 추석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도국제도시도 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포스코건설 완전 이전 및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입주로 인한 대량 임대 수요로 인해 오피스텔 공실률이 '0(제로)' 수준에 가까워지자 공급에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과거 오피스텔 수익률이 과거 분양가 평균 5%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분양 예정 아파트
대우건설도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위치한 송도글로벌 퍼스 부지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11월부터 재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 606실도 추가로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84㎡ 규모로 소형 평형대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미국 뉴욕주립대 등 외국 대학 분교와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 국내 대학 캠퍼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송도지구 D11,16,17-1블록과 F21~23블록에서 '송도포스코더샵'을 공급한다. D11,16,17-1블록에서는 공급면적 112~250㎡ 1494가구로 구성되고 F21~23블록에는 공급면적 114~223㎡ 1654가구로 매머드급 아파트를 선보인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청라지구에서도 내년 분양을 재개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당초 올해 분양하기로 계획했던 청라지구 M1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890가구, 오피스텔 720실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분양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도 내년 청라지구 A12블록에서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규모의 '웰카운티' 아파트 12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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