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찰칵하는 사진기 소리 속에 행복한 미소가 담겨있죠.”


미혼모 자녀나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섬마을 주민 자녀들의 돌 사진을 찍어주는 대기업 봉사팀 있어 화제다.

LG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봉사단 중 ‘천사들의 사진’이라는 봉사팀은 작년부터 미혼모 자녀에게 돌 사진 촬영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대구를 거쳐 제주도까지 내려갔다.

천안함 사건 등으로 도서지역 봉사가 쉽지 않은터에 제주도와 연락이 닿은 봉사팀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계층 등으로 봉사대상을 넓혀 2박3일간 가족사진과 돌 사진을 촬영해 줬다.

제주도에서 돌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LG전자 '천사들의 사진' 봉사팀.

제주도에서 돌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LG전자 '천사들의 사진' 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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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팀 관계자는 "총 11가족을 사진 촬영한 봉사팀은 선천적 뇌성마비로 고개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멋지게 웃어준 장애인 가족, 아이가 일곱이나 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던 가족까지 감동 다큐멘터리를 찍은 것 같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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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야외촬영할 때 신기하게 촬영 없는 밤에만 비가 오고 가족사진 촬영시간에는 화창하게 맑아서 하늘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초,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개인이나 부서의 재능에 기반해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본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Life's Good 봉사단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31개의 ‘Life's Good 봉사단’이 전국 각지에서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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