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준비하는 G20 회의가 미래의 유망 직종도 바꿔놓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직업평론가인 연세대 김준성 생활관 차장은 최근 국내외 자료를 분석해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 더 유망해질 직업 10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는 환율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 열려 향후 국제 금융 분야 전문 관료의 수요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차장이 꼽은 10대 유망 직업 중 통화 정책·재정 평가·국제기구 관련 업무는 대개 기획재정부와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있다. 특히 국제 금융 분야는 재정부 국제금융국이 전담하다시피해 안그래도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정부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차장은 한편 대규모 국제 행사를 치르며 경호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고, 한식 세계화 바람 속에 전통요리 전문가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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