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스피 전망 1800~1950 <한국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내달 코스피 밴드는 1800~1950포인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디폴트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11월초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최근 유동성 랠리에 대한 지나친 확신 속에 균형 잡힌 시각으로 주식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애널리스트는 "양적완화 문제는 달러 약세의 속도와 강도를 완만하게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조짐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2차 양적완화 강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TIPS 수익률이 최근 급락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2.1%대까지 상승한 것은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증권은 달러가 급격하게 강세로 돌아설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실물경기 회복이 여전히 미흡해 미국은 여전히 기조적인 달러 약세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양적완화의 규모나 강도가 기대치에 비해 미흡하다고 해서 시장에 섣불리 매도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강도가 약화된다고 해도 양적완화는 양적완화로 돈은 어쨌든 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아울러 단기적으로 지난 24일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키로 한 것은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회담 후 오히려 달러는 강세로, 신흥국의 통화는 약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합의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는 점은 내년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