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품질 기준인 ‘AEC-Q100’은 반도체가 150도의 고온에서 42일(1008시간) 이상 정상 작동하는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품질 기준 통과로 동부하이텍은 기존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위주의 제품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용 반도체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일반 소비가전용 반도체보다 약 30~40% 정도 비싼 고수익 제품이며, 대표적으로 백미러·선루프 등을 작동하는 모터 구동 칩, 헤드라이트·계기판 등에 쓰이는 LED 구동 칩, 배터리 매니지먼트 칩 등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C 인사이츠에 따르면 자동차용 아날로그반도체는 올해 약 48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