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친이 있었어" 깜짝고백 2PM 우영,그녀는 누굴까?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최근 컴백한 남성 6인조 그룹 2PM의 멤버 우영이 '데뷔 후 사귀고 싶었던 여자가 있었다'고 방송에서 깜짝 고백, 화제다. 이후 인터넷에는 그의 '깜짝 고백녀'가 누구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PM의 우영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연애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운을 땐 후 "연애를 위해 노력은 하는데 도대체 연애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초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후배와 우연히 만난 뒤 호감이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 헤어지고 말았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우영은 "나름 노력을 했었다. 생일날 만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이벤트도 했었고 실제 짧은 만남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다른 2PM 멤버들조차 놀라게 했다.

우영은 "과거 MC였던 '승승장구'에서는 물론 다른 방송에서도 밝힌 적이 없는 얘기"라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영은 "연예인이란 직업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고 당시 그 친구도 유학 중이어서 길게 사귀지는 못했다"며 "몸이 멀어져 있으니 마음도 멀어지게 됐다. 당시 무척 힘들었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2PM 멤버들은 상대 여성이 누군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미리 알고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2PM 외에도 김태현, 이계인, 우종완,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이혜정, 정시아, '미쓰에이'의 민, 지아가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