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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G20 코뮤니케, 비즈서밋 정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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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기간에 열리는 기업들의 모임인 비즈니스 서밋이 G20의 공식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후 발표된 코뮤니케에서 비즈 서밋 개최를 환영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비즈 서밋이 G20 정상회의 양대축인 재무장·차관회의와 셰르파 회의와 중요한 프로세스로 인정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코뮤니케는 “우리는 위기 이후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민간간 파트너쉽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12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워킹그룹(WG)의 작업을 환영한다”라고 비즈 서밋의 의미를 전했다.

비즈 서밋 준비위는 “이번 코뮤니케가 재무장·차관 회의와 셰르파회의와 더불어 하나의 프로세스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즈 서밋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사전 프로세스로 운영해 온 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비즈 서밋 준비위는 이번 코뮤니케의 공식 명시에 따라 G20 비즈서밋이 정부정책에 수렴돼 실질적이 성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회의가 정례화 될 경우 글로벌 민관공조의 대표 채널로 기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 서밋은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4대 의제와 각 3개의 소주제로 모두 12개의 WG를 구성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한편 조직위는 기존의 12개 WG의 토론회 의장에 더해 ‘에너지 효율’ 부문에 장 파스칼 뜨리쿠아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electric) 최고경영자(CEO)와 '의료 및 아프리카' 부문에 신시아 캐럴 앵글로 아메리칸(Anglo-American) CEO를 공동 컨비너로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컨비너는 모두 14명으로 확정됐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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