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12월9일 대중소기업상생법 처리가 보장되지 않아 유통법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오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면담에 대해 "김 본부장도 '(상생법 처리시)한-EU FTA 비준에 어려움이 있지만 소상공인의 어려운 점도 이해되는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당장 급한 것은 재래시장의 500m 이내에 SSM이 입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유통법 처리가 하루라도 미뤄지면 재래상인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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