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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윤증현 "경상수지 흑자 밴드, 한국 제안해 미국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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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주=박연미 기자] 다음은 경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후 이뤄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문답.

▲미국이 국내총생산(GDP)대비 경상수지 흑자나 적자 비중을 조정하는 안을 무역불균형(글로벌 임밸런스) 해소안으로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아는데 성명의 언급은 이보다 상당히 유연한 듯하다. 양자의 차이는. 한국에 주는 의미는.

"이 문제는 의장국인 한국의 제안을 미국이 수용해 제안한 것이다. 환율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상수지가 한 쪽으로 쏠려서는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이 어렵다. 그런 면에서 경상수지의 일정한 밴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건 모든 사람이 일정 부분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예시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공조해 지속 가능한 경상수지 수준을 만들면 균형 잡힌 성장이 가능하다. 불균형은 각 나라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세계 경제에도 부담이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율과 경상수지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는 데 의미가 크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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