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이 41.8%, 42.2%로 전국 최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범관 의원(한나라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의 직장보육시설설치 의무대상사업장 567곳 가운데 326곳만이 시설 설치, 위탁 또는 수당지급 등을 통해 의무를 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6월까지 대구와 부산이 각각 41.8%, 42.2%의 이행률을 보여 전국 최저를 나타냈으며, 전국평균도 57.5%에 불과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직장보육시설 설치의무이행률이 낮은 이유는 이를 어겨도 제재할 규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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