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주말에 대한 우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코스피 지수가 비교적 강하게 반등하자 개인이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 대량의 차익매물을 내놓았지만 이 물량을 외국인이 대부분 받았다. 개인이 6398억원을 순매도한 아닐 외국인은 547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25억원 순매수였다. 프로그램으로도 2574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들어왔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22.62포인트(1.21%) 오른 1897.31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155만주와 5조7994억원을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48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336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화학,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운송장비,건설,통신,은행,증권업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전기가스,운수창고,금융,보험업 등이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됐다는 분석에 4.5%나 급등했다. 닷새만의 반등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삼성SDI 등 여타 대형 IT주도 이틀 연속 비교적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57% 올라 77만7000원까지 올랐다.


조선주도 동반 급등했다. 현대중공업은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4.4%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STX조선해양이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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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인방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자동차주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SK에너지가 2~6% 오르는 등 업황개선 기대감으로 화학주가 상승했다. 반면 KB금융과 우리금융이 이틀째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 메이저업체로부터 대규모 수주설이 나오며 2.9% 올랐고, 대한통운은 예상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호재로 4.9%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대주주인 테마섹의 보유지분 처분 소식으로 전날 급락했던 하나금융지주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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