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F1 한국 첫 주행…헤이키 코발라이넨 첫 출발


'뿌아앙∼ 뿌아앙∼'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해 관람객들이 연습주행을 지켜보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해 관람객들이 연습주행을 지켜보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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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연습주행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지는 코리아 그랑프리 첫 공식 일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총 24대 머신이 영암 서킷을 질주했다.

로투스팀을 시작으로 각 팀 머신들은 차례로 피트를 빠져 나와,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영암 서킷에 진입했다.


특히 1시간 30분이 부여된 첫 번째 연습주행이 시작하자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구름처럼 모려든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외쳤다. 이날 영암 경주장을 찾은 관람객은 2만여명 달했다.


연습주행은 각 팀이 머신 세팅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는 시간이라, 드라이버들은 최고 속도를 내지 않고 서킷에 적응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오전 연습주행 결과, 루이스 해밀턴(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ㆍ영국)이 1분 40초 887의 랩 타임(서킷 1바퀴도는 시간)을 기록, 영암 서킷의 첫 최고 기록 주인공이 됐다.


이어 1분 49초대를 기록한 세바스찬 베텔(레드볼 레이싱ㆍ독일)이 두번째로 빠른 기록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직선 구간 위주인 섹터 1구간에서 경쟁 드라이버들을 압도하는 최고속도를 보여, 첫 연습주행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다.


반면 경쟁자인 세바스찬 베텔은 고속 코너와 중저속 코너가 몰려있는 섹터 2∼3구간에서 톱타임을 기록하며 오후에 벌어질 두번째 연습주행에서의 대역전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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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암 서킷을 맨 처음으로 질주하는 행운을 안은 드라이버는 로터스팀 소속의 헤이키 코발라이넨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전 연습주행에서는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코스를 이탈하는 등 새 트럭에 힘겹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고 위험과 추월금지 구간을 표시하는 황색 깃발 사인이 새 차례나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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