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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G20서 日 추가양적완화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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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2~23일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라가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에게 최근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BOJ는 지난 5일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한 바 있고 지난달 15일에는 달러대비 엔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바 있다.

시라가와 총재는 “통화 문제는 세계 경제와 금융 상황을 고려할 때 중요한 문제”라면서 “G7(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은 아마도 통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통화 정책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그 정책(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이에다 반리 일본 경제재정담당상은 “중국의 버블 붕괴는 일본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버블 붕괴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긴축정책이 중국 경제의 연착륙을 가능하게 한다면 이는 좋은 일”이라며 “그러나 긴축안이 효과가 없다면 세계 경제, 특히 일본 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이 자산버블과 부동산 시장의 투기 세력을 억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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