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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실업 청구건수 ↓.. 소비심리 여전히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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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소비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블름버그통신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45만2000건으로 지난 15일 대비 2만3000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5만5000건이었다.
다만 올들어 기업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고용도 26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좀처럼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
지난 20일 연방준비제도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가운데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확장됐다"며 "기업들의 여전히 고용을 주저하고 있고, 투자 계획 역시 지속적으로 미루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에 앞서 데이비스 세멘스 스텐다드 차터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여전히 불안할 정도로 높은 상태"라며 "소비자들은 소비에 신중하고 성장세 역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규실업 청구건수의 4주 평균은 46만2250건에서 45만8000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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