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차승원이 하와이 촬영을 시작으로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재합류한다.
차승원은 지난 9월 12일 식중독에 의한 급성바이러스로 인해, 일본 촬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음날 귀국했다.
제작진은 지난 13일 하와이 호놀룰루로 출발했다. 차승원 수애 션 리차드 등은 21일 출국해 제작진과 조우한다.
하와이에서는 NTS소속 비밀요원, 일명 ‘블랙요원’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원전 개발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납치되고, 그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가장 평화로운 휴양지 하와이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것.
특히 비밀에 둘러싸인 ‘손혁’과 ‘혜인’(수애)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두 사람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와이 촬영에서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숨막히는 첩보작전과 함께 ‘손혁’과 ‘혜인’ 두 사람의 비밀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서는 흥미진진한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호놀룰루 촬영은 현지시간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차승원과 수애는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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