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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어디에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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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재테크설명회 개최…정보에 목마른 투자자들 몰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어디다 돈을 투자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시대다. 그렇다고 마냥 현금을 썩힐 수도 없는 노릇이다.

초저금리가 계속되면서 갈 곳 없는 돈이 증시와 수익형 부동산, 금융기관의 파생상품 등으로 몰리고 있다. 그러나 각종 외부변수에 민감해진 경기 탓에 불확실성이 커져 어느 하나 안심할 수 없다.
전세난은 반전세·반월세라는 신조어를 등장시켰고 집값도 조금씩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00대를 뚫었던 증시는 환율변화 등 민감한 재료 탓에 180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 정보에 목마른 재테크족들을 위해 아시아경제신문과 하나금융그룹이 설명회를 마련했다.

2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미래비전 2020 재테크 설명회(3차)'에는 전문가들의 투자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적잖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설명회의 강사로는 평소 매스컴을 통해 자주 볼 수 있었던 김현규 하나은행 삼성역 골드클럽 프라이빗뱅킹(PB)팀장과 부동산 전문가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선우선생으로 더 잘 알려진 증권 재야고수 남상용 아시아경제지식센터 원장 등 세명이 나서 금융상품·부동산·주식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먼저 김현규 PB팀장이 '돈이 되는 유망 금융상품'에 대해 강연했다. 김 탐장은 하나은행 타워팰리스, 분당 골드클럽 PB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만 10년 이상 일해 온 실력파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보유한 투자설계 전문가로 KBS뉴스광장을 비롯해 케이블TV 재테크 방송 등에 출연 중이다.

두번째 강사로는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이 '부동산 트랜드 분석 및 2011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소장은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부동산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중아일보 등에서 15년간 부동산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현재 부동산산업학회 부회장, 국토해양부 보금자리주택 포럼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10년 후에도 흔들지지 않는 부동산 성공법칙', '부동산 미래 쇼크' 등 저서는 최근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강사로는 선우선생이 나섰다. 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명사다. 실전투자 전문가로 리딩투자증권과 신흥증권·동양증권을 거쳐 경기대 증권 경영대학원(MBA) 초빙교수와 새빛증권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했다. 'MBN 증권 10'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오르는 종목은 따로 있다', '대한민국 주식교과서' 등 저서로 유명하다. 현재 아시아경제지식센터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장 바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자산관리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하나은행 소속 고지만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 손경지 박사가 참가자들에게 무료 자산관리를 제공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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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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