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앤서니 김이 올 시즌 EPGA투어 7개 대회에 출전, 연간 12개 대회 출전 의무를 충족시키지 못해 내년에는 유럽 무대에 나갈 수 없다고 전했다.
앤서니 김은 4월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했지만 5월 손가락 인대 수술로 3개월간 코스를 떠났다가 8월에서야 투어에 복귀했다. 앤서니 김은 그러나 이후 출전하는 대회 마다 '컷 오프'되는 등 샷 감각을 되찾지 못해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선발에서도 제외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