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 22일부터 청계광장서 열려
직거래판매장서 최대 2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세계에서 그 가치와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우수 브랜드 인삼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맛 볼 수 있는 대규모 축제가 서울 중심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인삼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를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연합회와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는 인삼재배 지자체와 NH한삼인, 8개의 인삼농협, 인삼 업체 등 총 28개의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22일에는 인삼퀴즈쇼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공식 개막식인 23일엔 난타 공연,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33개의 직거래판매장에서 수삼, 홍삼 가공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인삼튀김 등의 다양한 별미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인삼전시관에서는 인삼에 대한 효능 등 과학적인 연구결과들을 접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에서 준비한 12점의 우수인삼 전시관, 인삼막걸리 무료시음회, 인삼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도 마련돼 있다.
그동안 인삼축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주로 개최돼 왔으며 30년이 넘은 금산인삼축제가 가장 유명하다. 이와 더불어 강원 홍천인삼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등이 지역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정부의 주관으로 서울에서 이처럼 대대적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천정 한국인삼연합회 회장은 "고려인삼으로 대변되는 국산 인삼은 전 세계에서 약리효능이 가장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국내에 비해 해외에서 그 진가를 더 인정하는 편"이라며 "이번 행사는 고려인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의 친근한 요소를 활용해 인삼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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