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총 492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194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월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지난해 4월 이후 최고로 높아졌다.
상품 자산에 대한 위험선호도도 높아졌다. 10월에 상품자산 비중을 높인 펀드매니저는 17%로 전달의 4%에서 4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펀드매니저들은 채권이 향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 가운데 71%가 채권이 고평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2005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실제로 이머징마켓 주식 수요가 크게 늘어났지만 미국과 유로존 그리고 일본 주식에 대한 선호도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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