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IT지원단 발족...4년간 1900억 지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소성가공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정보기술(IT)과의 융합을 지원하는 지원단이 발족돼 이 사업에 향후 4년간 1900억원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최경환 장관이 19일 대구 엑스코인터불고 호텔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지역 인사, 뿌리기업, 수요대기업 및 관계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IT 융합 지원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IT 융합 지원단은 경기 지방중기청장을 중앙지원 단장으로 경기·중부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광주·호남권 등 4개 권역별 지원단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뿌리기업의 제조공정 전주기적 IT 융합과 뿌리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고유기술 확보 , 수요자 중심의 통합형 기술협업 시스템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권역별 뿌리산업 IT 융합 지원단 산하에 '뿌리-수요기업 동반성장 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IT 기반 제조설계 소프트웨어를 공정단계별 생산라인에 맞게 개발,보급하고 생산공정 진단, IT융합 자동화 설비 지원 등의 사업에 2014년까지 총 19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IT 융합 기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을 현행 13%에서 8%로 낮추고 2014년까지 1500개의 고부가·혁신형 IT 융합 뿌리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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