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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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상증자 우려가 과도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신규제시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광학용필름에 대한 가격인하 압력 개연성과 유상증자 등이 주식시장에서 위험요소로 작용했으나 이는 기우"라면서 "세계 광학용필름은 2012년까지 공급부족현상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2870억원 유상증자 재원은 차입금 부담을 축소하는 큰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2007년 ~ 2010년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복합화학기업으로 변화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IT, 포장재, 패션 등 4개 전방사업에 연관된 매출구조로 바뀌었으며 이는 특정 산업의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사업구조조정의 성과로 연간 30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의 투자포인트로는 ▲연간 10%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성장 국면 진입 ▲광학용필름 호조 지속 ▲계열사 실적 개선 ▲2010년 말을 기점으로 재무부담 경감 노력 가시화 등을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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