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수요정체+원가 상승에 연간 실적 추정치↓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HMC투자증권이 14일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94,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3% 거래량 23,175 전일가 395,000 2026.05.19 12:13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 '라면 수요 정체와 원가 상승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실적 추정치를 4%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유지했다.
정혜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농심은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7월 이상 저온에 따른 프리미엄면 판매정체와 라면 수요 정체, 라면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축소,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4647억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야채가격 급등에 따른 스프 계약가격 인상 가능성, 팜유 수입가격 상승, 부재료비 인상, 4분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이 원인이 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022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향후 프리미엄면 이익기여 확대 및 중국사업을 통한 매출 성장이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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