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농심은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7월 이상 저온에 따른 프리미엄면 판매정체와 라면 수요 정체, 라면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축소,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4647억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야채가격 급등에 따른 스프 계약가격 인상 가능성, 팜유 수입가격 상승, 부재료비 인상, 4분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이 원인이 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022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향후 프리미엄면 이익기여 확대 및 중국사업을 통한 매출 성장이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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