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평균 처리기간 17일…전년比 0.6일↓

금감원 민원 처리 빨라지고 만족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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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의 민원 처리 기간이 줄고 만족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균 민원 처리기간은 17일로 지난해 17.6일보다 0.6일 줄어들었다. 민원 처리가 빨라진 셈이다.

2008년의 평균 민원 처리기간이 12.6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까지는 민원 처리에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민원이 크게 늘면서 평균 처리기간도 길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은 지난해 총 41만7033건으로 전년 대비 7만7290건(22.7%)이나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총 20만16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382건(1.2%) 소폭 줄었다.


원활한 민원 대응을 위해 금감원은 민원자료 제출을 전산화하고 소비자보호 담당 조직 및 인력을 보강하는 등 민원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 바 있다.


민원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소비자들의 민원 만족도는 올 상반기 69.1점으로 2008년 상반기 61점, 지난해 상반기 64.9점에서 꾸준히 오르고 있다.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을 금융회사나 다른 기관으로 처리를 넘기는 경우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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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접수된 민원 중 소관이 아니어서 직접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나 여타 담당 기관 등으로 민원을 이첩시킨다.


민원 이첩률은 2008년 26.1%, 2009년 17.6%에서 올 상반기 15.9%로 낮아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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