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0년 3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 분기보다 6만1000마리(2.1%) 증가한 295만 마리를 기록했다. 이는 1948년 공식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돼지 사육 마리수도 전 분기보다 17만3000마리(1.8%)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 990만1000마리로 집계됐다.
반면 육계 사육 마리수는 전 분기보다 3041만9000마리(29.9%)나 급감한 7127만1000마리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여름철 특수가 끝나는 계절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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