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최대 통합 자스닥시장 출범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오사카 증권거래소(OSE)가 자스닥 시장과 헤라클레스 시장을 통합한 새로운 자스닥 시장이 12일 출범했다.
1005개 중소 신규업체가 상장된 새로운 자스닥 시장은 시가총액 규모만도 9조엔(1090억달러)에 달해, 한국 코스닥을 넘어서는 아시아 최대 중소기업 주식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통합 전 자스닥 시장과 헤라클레스 시장의 거래액과 기업공개(IPO)가 최근 수년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새로운 통합 자스닥 시장이 이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요네다 미치오 OSE 사장은 출범 기념 행사에서 “라이브도어를 비롯한 각종 스캔들로 인해 잃어버린 투자자 신뢰를 되찾아 오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신뢰를 회복하고 매력적인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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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자스닥 시장은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특정 규모 및 수익 기준을 만족하는 기업들을 위한 시장이고 다른 하나는 이 기준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위한 시장이다.
한편 OSE는 라쿠텐, 맥도날드 등 통합 자스닥의 주요 20개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는 주가 지수를 신설, 출범 당일부터 집계에 들어갔다. 또한 올해 말까지 통합 자스닥 상장지수펀드(ETF)를 론칭할 계획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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