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지난 6월25일 발표된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D등급(퇴출) 판정을 받았던 대선건설이 4개월여만에 부채 전액을 상환하고 정상화로 돌아섰다.


대선건설은 지난번 건설사 구조조정 당시, 주채권은행이었던 하나은행으로부터 퇴출판정인 D등급을 받았다. 950억원에 달하는 여신과 영업이익에 비해 손실규모가 크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다.

하지만 지난 11일 하나은행과 대선건설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으로부터 빌렸던 차입금 958억원을 지난 8일 모두 상환됐다.


대선건설 관계자는 “주로 시행업무를 하다보니 토지매입 등 초기 투자비로 어려움을 겪었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신준호 회장의 예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기로 했었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과 관련되지도 않아 상환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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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 및 주상복합 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이달 초에는 증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대선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672위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지난 2005년 설립했다. 신 회장의 지분은 21.9%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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