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1루심 내야안타 판정에 강력한 항의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두산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 4차전 도중 1루심의 내야안타 판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 5회초 2사 1,2루에서 삼성 조영훈은 1루수 강습 땅볼을 날렸다. 베이스 뒤에서 타구를 잡은 두산 1루수 최준석은 직접 베이스를 밟기 위해 1루로 달려갔다. 전일수 1루심은 최준석보다 조영훈이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고 판단하고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에 최준석과 2루수 오재원이 격하게 항의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과 김광수 수석코치가 달려나와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하지만 세이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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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이 이어지는 동안 관중석에서 중계방송을 휴대폰 DMB 등으로 지켜보던 두산 팬들은 일제히 아웃이라고 외쳤다. 느린 화면으로는 최준석의 발이 더 빨라보였던 것이다.
그 뒤 5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은 김선우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성영훈을 투입시켰다. 이 때 두산 팬들을 1루 불펜 쪽으로 다가온 전일수 1루심을 향해 재차 분노를 표출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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