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9월 삼성광주전자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한 데 이어 11일 ‘정밀금형 개발센터’를 건립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메카’로 뜨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가 생활가전분야 사업을 지속할 것인지 조차 의문시하는 일부 시각도 있었다. 그러나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이 작년 말 ‘생활가전’부문에서의 글로벌 1위 방침을 밝힘으로써 앞으로 광주가 반도체 수원사업장에 이어 또 하나의 삼성전자 ‘연구개발 및 생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광주(光州)는 ‘빛의 고을’이다. 명칭은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처음 쓰여졌지만 정확한 배경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고려말 대석학자이자 3은의 한사람인 목은 이색이 ‘석서정기’에서 ‘광지주(光之州)’라고 하여 빛의 고을로 해석했다.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광주부'는 1949년 '광주시'로 바뀌면서 두 차례의 행정구역 변경이 있었고 1986년 11월 1일 ‘광주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돼 부산과 대구, 인천에 이어 네 번째 직할시로 승격됐다.

당시만해도 3구 72개동으로 행정구역 면적이 215㎢에 불과했지만 1988년 1월 1일 송정시와 광산군 전역이 다시 광주직할시에 편입돼 면적이 510㎢로 늘어났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1995년 1월 1일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됐다.


광주광역시에서 삼성광주전자 등이 들어선 광산구는 서북부에 위치해 광주의 문호(門戶)다.


동쪽으로는 서구와 북구, 서쪽으로는 함평군, 남쪽으로는 나주시와 남구, 북쪽으로는 장성군과 접하고 있어 항공, 철도교통은 물론,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육상교통이 발달한 교통 요충지여서 기업입주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기준 광주광역시의 15세 이상 인구는 116만8000명이다. 경제활동인구는 68만8000명. 광주지역 경제활동참가율은 58.9%를 나타내고 있다.


8월 중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고 실업률도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한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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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R&D 및 문화콘텐츠산업 등 신성장첨단동력산업으로 총 25건, 총 사업비 1조7391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한·EU FTA 수혜 등도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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