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효과]정유·석유화학 "시장 확대될 것"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EU FTA가 체결됨에 따라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유럽시장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럽에 국내 기업들이 수출하는 석유제품의 관세는 항공유가 4.7%, 윤활기유가 3.7%다.
한-EU FTA 체결로 무관세가 적용되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상태에서 국내 석유제품은 가격 경쟁력까지 더하게 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정유 부문은 네덜란드 등 유럽에 수출되는 시장이 5% 안팎으로 크지는 않지만, 관세가 철폐되면 시장이 차츰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국내 석유화학 회사들은 합성수지 품목을 비롯한 각종 석유화학 제품을 현재 80%는 아시아 지역에, 5%는 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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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업협회 관계자는 "한-EU FTA가 당장 큰 영향을 주기보단 차츰 시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관세 철폐가 적용돼도 2~3년 정도는 마진 개선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업종 특성상 수요가 늘어도 공급량을 늘리는데 시간이 걸려 시장을 확대하는데 2~3년의 시간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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