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해경함포 30%, 2013년부터 탄약 없어 사격못해"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은 5일 "해양경찰이 보유한 함정의 함포 30%가량이 2013년이면 탄약이 없어 사격을 못한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이날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해군에서 충당하고 있는 탄약의 2013년 사용분이 전부 국내생산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의원에 따르면 해경이 보유한 함정 285척 중 67척(200톤급 이상)에 함포가 설치됐고, 이 중 13척에는 노후된 수동함포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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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군으로부터 1976년과 1979년 두 차례에 걸쳐 인수한 40미리와 20미리 수동포 탄약이 2013년이면 모두 소진된다는 것이다.
현 의원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해경의 노후 함정 대체를 위한 장비도입 계획을 보면 18척을 교체할 예정인데 수동포가 탑재된 선박 13척을 최우선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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