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82달러 회복후 하락마감, 귀금속 일제 하락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82달러를 넘어서며 8주 최고치에 도달한 후 나흘만에 하락마감했다. 지난 사흘간 6% 이상 급등했던 것에 대한 부담감, 미국 증시 약세,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강세 등이 유가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1센트(0.13%) 내린 81.47달러로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유가는 장중 한때 82.38달러로 지난 8월3일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가솔린은 갤런당 0.72센트(0.35%) 오른 2.0933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0.91센트(0.4%) 떨어진 2.28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7센트(1.84%) 빠진 3.72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11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83.28달러로 47센트(0.56%) 주저앉았다.


금을 비롯한 귀금속이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양적완화의 기대감은 여전했고 낙폭도 제한적이었다. 시카고 소재 Integrated Brokerage Services의 대표 딜러 프랭크 맥기는 "금이 조정 받을 시기가 지났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정을 기대하고 있었고 그 바람이 가격을 떨어트렸다"고 설명했다. 달러강세도 금 가격 하락요인으로 지목됐으며 거래량은 30일 평균치보다 36% 가량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온스당 1달러(0.08%) 내린 1316.8달러를 기록했다. 은은 22.036달러로 2.4센트(0.11%) 떨어졌다. 팔라듐은 13.6달러(2.37%) 하락한 56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10달러(0.59%) 빠진 1672.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65센트(0.72%) 하락한 3.66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t당 36달러(0.44%) 내린 80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2363달러로 4달러(0.17%) 올랐다.


아연은 2230달러로 1달러(0.04%) 상승했다. 납은 18달러(0.78%) 떨어진 227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석은 300달러(1.2%) 오른 2만5200달러로
니켈은 2만4140달러로 295달러(1.24%) 뛰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12월만기 밀은 부쉘당 7.75센트(1.18%) 하락한 6.472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장중 한때 6.435달러로 7월30일 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 옥수수는 5.75센트(1.23%) 오른 4.7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1월만기 대두는 10.54달러로 3센트(0.28%) 떨어졌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3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37센트(1.58%) 빠진 22.99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12월만기 커피는 1.725달러로 8.6센트(4.7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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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1.7포인트(0.6%) 내린 283.99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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