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그리스가 2011년 세수 증대를 통해 재정 적자 축소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게오르게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이 이날 세수 확대와 채권 시장에서의 대출 재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1년 예산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예산안은 세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그리스는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를 거두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 8월까지 그리스의 세수는 3.4% 증가에 그쳐 유럽연합(EU)으로부터 1100억유로의 구제 금융을 받을 당시 제시했던 목표치 13.7%에 못 미쳤다.


파파콘스탄티누 장관은 "판매세, 담배세, 주류세 인상을 포함한 세수 증대 조치의 영향으로 2011년 세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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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매기나스 그리스국립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지출을 줄이고 재정을 안정화하라는 압박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는 올해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8.1%로 줄이고 내년에는 7.6%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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