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5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아시아-유럽 비즈니스 포럼(AEBF)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


AEBF는 제8차 ASEM 정상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경제자문회의로, 한국 대표단은 류진 풍산회장을 비롯해 김옥찬 국민은행 부행장, 박영빈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등 국내 금융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국 대표단 단장을 맡은 류진 풍산 회장은 포럼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국가별, 지역별로 세계 경기 회복세가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더 이상 국제공조를 통한 경기부양정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위해서는 무역흑자를 거두고 있으면서 경제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국가들이 내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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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역내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투자를 한다면 아시아 장기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 내수를 진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류회장은 금융분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지역 금융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역 금융 안전망이 설립된다면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비축하고 있는 막대한 양의 외환 보유고를 아시아지역 인프라 건설에 이용함으로써 내수확대를 통한 세계 지속 균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류 회장의 설명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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