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김학송(한나라당) 의원이 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육사 출신자들의 장성 진출률은 77.8%에 달한 반면 3사는 14.7%, 학군 5.9% 등에 그쳤다.
김 의원은 "매년 능력을 인정받는 3사, 학사, 학군 출신 장기복무 전환 장교가 각각 사관 출신 장교 이상으로 배출되지만 대령급 이상 고급 장교는 사관 출신들이 점령하고 있어 하늘에서 별 따기란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며 "장교들의 진출률 제고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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