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강화된 가격 결정력 '목표가 ↑' <한국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close 증권정보 002350 KOSPI 현재가 6,730 전일대비 90 등락률 -1.32% 거래량 211,236 전일가 6,82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N2·N3 클래스 타이어 독점 공급…파트너십 강화 넥센타이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생성형 AI 활용 확대" 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8383억원 '사상 최대'… 영업익 542억원 의 강화된 가격 결정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94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4일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의 3분기 실적은 2분기 영업이익률이 8%로 하락한 데에 이어 두자리수로 회복할 것"이라며 "향후 판가 상승 효과가 커지고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면서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목표가 상향 근거를 제시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제품믹스가 개선되고 있고 글로벌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며 "따라서 주가의 리레이팅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증권은 기아차가 8월부터 K5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11월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어서 K5에 타이어를 100% 공급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1월 미국시장 판매가격을 8% 인상한 후 6월에 다시 9%를 인상했다. 유럽에서는 올 들어 가격을 12% 올렸으며 국내 RE 판매가격은 3월 1일 7%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3분기 투입단가가 2분기 대비 0.4% 소폭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액은 2651억원(+8.5% 전년동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 8%에서 11.4%로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판가 상승 효과가 더 커지고원재료 투입단가가 3분기부터 안정되며 제품믹스 개선이 계속돼 이러한 회복세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또 9월부터 급락한 합성고무 가격은 8월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한 천연고무 가격
과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보다 5~10% 저렴한 가격과 비슷한 품질에 힘입어 넥센타이어는 기아차의 최근 성공적이었던 신차(Soul, Forte, Sorento R, K7, Sportage R)에 들어가는 타이어의 주요 공급처가 되었고 K5에는 타이어를 100% 공급하게 됐다.
주요 모델들이 해외시장에서도 출시되면서 동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는 빠르게 개선되고 가격 결정력도 더욱 제고될 것이란 추측이다.
한편 중국공장과 국내공장이 현재의 600만본, 1700만본에서 2011년 800만본, 1800만본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돼 연간 생산능력은 2300만본에서 2600만본으로 늘게 된다. 국내 제2공장이 2012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러한 추세는 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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