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과 실개천 412곳 살린다
생태하천 사업과 깃대종 서식지 복원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수질이 오염된 전국 지방하천과 실개천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을 2015년까지 추진된다.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전국 412곳 1667㎞의 하천이 복원되며, 사업비 3조2천억원이 투입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장기 추진계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인공 습지 조성과 수질정화시설 설치 등을 통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전국 지방하천 2만6831㎞ 중 생태하천 비율은 45%인 1만2109㎞에서 51% 수준인 1만3776㎞로 증가한다.
도심의 건천과 복개하천을 복원하는 ' 청개천 + 20 사업'도 벌인다. 이를 통해 생태와 문화가 어울리는 친수공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마을 앞의 오염된 도랑과 실개천을 살리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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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별 생태ㆍ지리ㆍ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상징 동식물로서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선정해 서식지 복원 등에도 나선다. 태화강의 각시붕어, 갑천의 미호 종개 등이 대표적인 깃대종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006년 9월 수생태계 보전에 초점을 맞춘 `물환경관리기본계획'에 따라 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복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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