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적절한 선심성 SOC사업 재조정할 것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4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재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이번 2010년도 국정감사의 슬로건은 정부의 친서민정책 검증과 대안제시, 민생국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그동안 도로·항만 등 SOC사업이 적절하지 않은 지역민원, 지역선심성사업 때문에 예산이 많이 빠져 나간 부분들이 지적이 있었다"며 "선심성, 과잉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자체를 재조정하도록 하고 실효성이 요하지 않는 사업은 사업일정을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특히 "국정감사의 기본 전략은 국정감사는 국정전반에 대한 감사이다. 따라서 야당의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겠다"며 "야당의 무리한 자료요구, 근거 없는 의혹제기 등에 대해서는 이러한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책임있는 여당으로 정부의 정책집행에 대하여 봐주기식 국감이 아니라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감사하도록 하겠다"며 "국회의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서 국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았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여야간 논란이 극심한 4대강 사업과 관련, "4대강 사업 등 주요 국정과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와 그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고 추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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