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10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에서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여건에 큰 변화가 없는 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유로지역 역시 금융권 스트레스테스트 은폐 소식을 비롯해 아일랜드나 스페인의 재정위기가 부각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적극적인 국채매입으로 자금조달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어 "중국은 4분기 중 경기선행지수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다"며 "더불어 10월 중 가장 큰 이벤트인 12차 5개년 계획이 수립되면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악재는 묻히고 호재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낙관심리 우세로 요약된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없는 한 긍정적인 시장접근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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