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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시 고개든 유럽 재정위기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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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2.86포인트(0.21%) 하락한 1만 835.28, S&P500은 2.97포인트(0.26%) 하락한 1144.72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3.03포인트(0.13%) 하락한 2376.56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1939년 이래 최고조였던 9월 상승세를 마감했다.

유럽의 재정위기에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데다 은행과 유통업체의 이익전망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은행이 금융부분 하락세를 주도했다. 유럽 2위 의류업체인 헤네스앤마우리츠는 7.3% 가량 급락했다.

각종 지표는 에너지 기업들의 고유가 랠리에 요동쳤다. HP는 이익전망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등했다.

S&P500은 이달들어 9.1%나 급등했는데 71년만에 9월 기록으로는 최대 상승폭이었다. 이는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 실업율이 경기회복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된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는 시장에 불규칙적으로 우려를 야기한다"고 미국 투자신탁사 매니저인 마크 브랜조는 밝혔다.

이날 스페인과 그리스, 아일랜드에서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대한 항의로 다수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시위에 나서며 대중교통과 방송 등이 중단되는 소동을 겪었다.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메리디스 위트니 투자자문의 메리디스 위트니 창업자가 자사에대한 연간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자 각각 0.1%, 0.4% 하락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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