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정준과 한채아가 10월 27일 개막하는 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에 두 사람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1회 김C와 추상미를 시작으로 2회 김혜성과 안소희, 3회 왕석현과 서영희 등 매년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친근한 영화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1991년 12세에 드라마 '고개 숙인 남자'를 통해 데뷔한 정준은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군입대로 잠시 공백을 가졌다.
2009년 제대 후 지난 5월 '커피 하우스'에 깜짝 등장하며 컴백을 알린 그는 이번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를 통해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배용국 집행위원장은 "두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이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영상축제'인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와 잘 맞아 떨어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CGV 송파 및 가든파이브 일대 그리고 서울시 소재 초·중학교 등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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