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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터뷰]'이웃집 웬수' 커플 최원영-한채아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최종수정 2010.09.18 11:42 기사입력 2010.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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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터뷰]'이웃집 웬수' 커플 최원영-한채아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SBS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채기훈(최원영 분)과 윤하영(한채아 분) 부부가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독자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전해왔다.
최원영과 한채아는 '이웃집 웬수'에서 계약 결혼을 한 부부를 연기하고 있다. 극중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이들은 10월 종영을 앞두고 현재 헤어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8개월 넘게 함께 연기를 해온 이들은 이제 서로의 눈빛만 봐도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어요. 둘 다 A형이라 촬영 초반에는 편해지는 것도 시간이 좀 걸렸거든요. 그런데 이제 8개월이 지나다보니 워낙 자주 보니까 동네 오빠 같아요.(웃음)"(한채아·이하 한)

'이웃집 웬수'는 작품성과 시청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보기 드문 드라마다.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중이고 작품성 면에서도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우리 드라마가 쉬운 드라마는 아니죠. '웰메이드'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렵다는 분들도 계세요."(최원영·이하 최) "선생님들도 연습하실 때 '우리 대본 너무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런데 저는 어떻겠어요.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이 많아서 연기를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한)

"저도 기훈이가 워낙 완벽한 남자라서 연기하기 힘들었어요. 호흡이 긴 드라마라 저라는 사람과 기훈이가 만날 수 있는 부분을 빨리 찾아야 하는데 기훈이는 정말 흠잡을데가 없는 사람이잖아요.(웃음)"(최)

"하영이는 여자인 제가 봐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 사람의 과정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려서 부모님의 이혼을 보고 언니의 이혼까지 보니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이혼을 한 거잖아요. 그러니 '죽어도 결혼은 안할거다'라고 다짐을 했겠죠. 저와는 다르지만 이제는 많이 이해했어요."(한)

[추석인터뷰]'이웃집 웬수' 커플 최원영-한채아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이제 종영까지 10회를 남겨둔 '이웃집 웬수'는 많은 명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이제 생각해보면 처음 하영과 만났던 주차장신도 기억에 남고, 헤어지자고 했을 때, 결혼했을 때, 경주로 신혼여행 갔을 때 등등 과정과정이 필름처럼 지나가요."(최)

이들도 올 추석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월드컵때 3주 방송을 쉰 다음에는 촬영 스케줄이 숨통이 많이 틔였어요. 그래서 추석 때는 좀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본도 다 나와 있는 상태라서 10월초까지 촬영을 마치면 되거든요."(최)

'이웃집 웬수'는 10월 중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원영과 한채아는 높은 시청률로 사랑받았던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깔끔하게 해냈다. 때문에 '이웃집 웬수'가 끝난 후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추석인터뷰]'이웃집 웬수' 커플 최원영-한채아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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