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스피드거래센터가 확대개편 된 후 거래센터를 분석해 본 결과 320건이었던 7월 한주 평균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의 접수건수가 이달 들어 539건으로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거래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지역과 금액을 입력하면 전국 스피드뱅크 1만5000여 중개업소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을 수 있어서 전셋집 찾기가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 효율적으로 전셋집을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과 전세아파트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내 입맛에 맞는 전셋집을 찾아주는 서비스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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