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中 시장 본격 공략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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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적 운송업체 UPS가 중국 내 운송 서비스 시행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UPS에 따르면 회사는 빠르면 이번주 초 중국 국가우정국에 사업 라이센스 취득을 위한 서류를 제출, 중국 내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승인될 경우 UPS는 중국 내에서 익일 배송 서비스는 물론 2~3일 배송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UPS가 중국 시장에 눈을 돌린 이유는 빠른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개인 소비자는 물론 기업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댄 브루토 UPS 회장은 "중국은 엄청난 기회의 땅"이라면서 "특히 중산층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중국 내수 시장은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에서 하루 최대 500만개의 운송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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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의 이러한 움직임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에도 불구, 중국이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사실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내 외국계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차별 대우 등 사업 환경 불공정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IBIS월드에 따르면 중국 택배시장 규모는 한 해 약 90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오는 2015년까지 두 배 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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