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상이변 재해 손실 10년새 19조원으로 '눈덩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최근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6일 '최근 기상 이변의 파급 영향 및 과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에서 폭설 한파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의 빈도와 강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김동열 연구위원은 "기상 이변에 따른 재해의 강도가 세져 재해 한 건당 사망자 수가 1980년대 12.5명에서 2000년대 17.5명으로 늘었다"며 "재해로 인한 손실액은 1990년대 6조3000억원에서 2000년대 19조원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건설ㆍ운송ㆍ유통업에서 조업 중단과 생산 비용 증가 등의 피해로 인한 중소 기업 피해액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