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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女월드컵]캐스터 '안타까운 중계 멘트'에 시청자 뭉클

최종수정 2010.09.26 11:14 기사입력 2010.09.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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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女월드컵]캐스터 '안타까운 중계 멘트'에 시청자 뭉클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17세 이하 태극소녀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숙적 일본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태극소녀'들의 혈투를 중계하는 SBS 김정일 캐스터의 애절한(?) 중계 멘트가 화제다.

한국 축구사상 첫 FIFA주관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태극낭자군이 일본과 경기를 중계하는 김 캐스터는 어린 여자선수들의 선전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서 때로는 안타깝게, 또 때로는 직설적으로 표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김 캐스터는 "선수들의 모습이 슬로우 비디오를 보는 것 같다" "선수들의 모습이 측은하고 안타깝다. 가슴 아프기도 하다" "넘어져도 천천히 일어난다. 얼마나 힘들겠나" "다리가 안움직인다" "넘어지면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선수들이 휘청휘청합니다. 숨소리도 거칠고…" 등으로 현지 선수들의 투혼을 TV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도 "진짜 우리 태극낭자들 대단하다" "이기든 지든 원없는 경기를 했다" "한국 일본 모두 잘했다"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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