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천연자원에너지국이 국회 외교위원들에게 “중국이 동중국해 가스전 시추를 단독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연자원에너지국 고위 관료는 “결정적 증거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면서도 “중국이 단독 시추에 나섰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중국 선박이 시라카바 지역에 새로운 시추 장비를 운송한 것을 확인한 후 중국 정부에게 강력 항의한 바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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